김용건 여자친구 임신 논란 총 정리 (김용건 재산, 낙태 강요)
김용건 여자친구 임신 논란 총 정리 (김용건 재산, 낙태 강요)
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 여성A씨(37세)와 혼전 임신 및 출산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여성A씨는 김용건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01 김용건 39세 연하 여자친구 혼전임신
02 여친 측 "처음부터 낙태 종용,,, 합의 없어"
03 김용건 재산, 상속은?
01 김용건 39세 연하 여자친구 혼전임신
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 여성A씨(37세)와 혼전 임신 및 출산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여성A씨는 김용건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김용건 측은 "아이와 엄마를 위해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김용건은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A씨를 만났고, 약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A씨가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김용건이 76세라는 나이가 부담스러운 탓에 현실적인 이유로 출산을 반대했고, A씨와 입장차가 커져 소송으로 번진 것입니다.
A씨는 "13년을 숨어서 만났는데 이제는 배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 한다”며 “김용건 씨의 (남은) 삶이 소중한 만큼, 한 여자의 인생도 중요하다.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결국 A씨는 지난달 24일,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고, 최근 경찰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습니다.
김용건 측은 “5월 말부터 고소인 A씨에게 출산 지원과 양육 책임의 뜻을 전했으며, 그럼에도 고소가 진행된 건 마음의 상처가 그만큼 깊었다는 것”이라며 “김용건씨는 상대방이 고소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깊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엄마를 위해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02 여친 측 "처음부터 낙태 종용,,,합의 없어"
여자친구 A씨(37)측은 낙태 강요 미수 등의 혐의와 관련 "김용건과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김용건씨는 임신 소식을 들은 처음부터 낙태를 종용했다. 이와 관련된 자료는 충분히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매체는 선 변호사를 인용하여 김용건이 올해 초 A씨의 임신 소식을 접한 후 지속적으로 낙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 변호사는 A씨가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그는 "돈은 절대 요구한 적 없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원했지만 김용건씨가 응하지 않았다"라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3 김용건 재산 상속
두 사람 간 법적 다툼이 예고되자 세간의 관심은 '상속권'에 쏠리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김용건의 혼외자가 상속을 요구할 경우, 첫째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와 배우이자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인 둘째 아들 차현우(김영훈)과 함께 1:1:1의 비율로 재산을 상속받게 됩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속은 직계비속의 경우 균등하게 받고 배우자는 50%에 가산해서 받습니다.
혼외자라 하더라도 혼인 중의 출생자와 차별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와 별개로 김용건은 혼외자에게 양육비를 매달 지급해야 합니다.
혼외 출생자임을 인지하면 법적 관계가 형성되고, 김용건은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만 19세가 될 때까지 A씨에게 매달 양육비를 지원해야 합니다.
양육비는 부모 소득에 비례하여 분담하는데, 서울가정법원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르면 부모 합산 소득이 세전 900만 원 이상이고 아이 나이가 0-2세라면 175만 3천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15-18세가 되면 266만 4천원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육비의 기준인 '합산 소득'에는 김용건의 출연료 계약금이나 임대 소득, 연금 등이 전부 포함되어 있는데, 자녀가 만 19세가 될 때까지 양육비 증액 또는 감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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